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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Y VENTILATION
공장 환기설비공사
공장 환기설비공사는 공정 발열과 분진, 유해가스 조건을 함께 고려해 국소배기와 전체환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계획한다. 조업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 순차 시공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고, 크레인 등 기존 설비와의 간섭 여부도 사전에 확인한다.
공정 조건이 설계를 좌우한다
공정발열이 큰 라인은 전체환기 용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분진조건이 심한 공정은 발생원 인근 국소배기장치병행을 우선 검토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갈린다.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공정은 배출 경로와 희석 환기량을 별도로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섭 회피와 조업 유지
크레인간섭이 예상되는 구간은 배관·덕트 높이를 먼저 조정하고, 조업중단최소화를 위해 야간이나 휴무일에 맞춰 구간별로 나누어 시공하는 방식이 자주 쓰인다. 방폭자재와 내식자재는 위험구역 구분과 부식 환경에 따라 선정한다.

공정별 부하 산정 기준
| 공정 조건 | 환기 계획 대응 |
|---|---|
| 공정발열이 큰 라인 | 전체환기 용량 상향, 배기 경로 다중화 검토 |
| 분진조건이 심한 공정 | 국소배기장치병행, 집진 연계 검토 |
| 유해가스 발생 공정 | 배출 경로 분리, 희석 환기량 별도 계산 |
| 크레인간섭 구간 | 덕트·배관 높이 사전 조정 |
| 동력 전원 연계 | 분전반 여유 용량 확인 후 전기공사업 등록 사업자 시공을 전제로 진행 |
공장 설비는 업종과 공정에 따라 조건이 크게 달라지므로, 표의 항목은 일반적인 검토 방향이며 실제 설계는 현장 조건 확인 후 확정한다.
내식자재 선정과 유지관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습기, 화학물질, 분진은 케이싱과 덕트 부식을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습식 공정이 있는 라인은 스테인리스나 코팅 강판 같은 내식자재를 우선 검토하고, 일반 공정은 아연도강판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자재 선정은 공정 조건과 유지관리 주기를 함께 고려해 정한다.
동력계통 점검은 국소배기장치 가동 여부와 별개로 전체환기 계통의 풍량 저하 여부도 함께 점검하는 편이 안전하다. 필터나 덕트 내부에 분진이 누적되면 정압이 올라가고 팬 부하가 커지므로, 정기 점검 주기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